미래의 주인인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터, 꿈 공장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에서는 나옹정 어린이 공원(관설동)과 희망어린이공원, 새싹어린이공원(단구동) 내 낡고 노후된 놀이시설을 지난 9월 8000여 만원의 예산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특색 있는 조합놀이대로 교체를 완료했다.

이번에 새롭게 교체된 조합놀이대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어린이놀이시설의 설치검사 등) 규정에 의거 안전검사 기관인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설치검사를 득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원을 제공하게 됐다.

한편 원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터 만의 개념 만이 아니다”라며 “무한한 창의력으로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에게 있어 신체발달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발달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이기에 꿈과 지혜를 배워가는 훌륭한 학습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지역의 어린이들이 꿈의 날개를 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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