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10월 3일 익산에서 500여 명을 시작으로 11일과 28일 전주에서 각 430명, 18일 여수에서 300명, 26일 부산에서 400명이 예약돼 있다.
또 10월 8일에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상인교육생 현장교육단 40명이 예정돼 있어 10월에만 약 2000여 명 이상이 재래시장 러브투어에 참여하게 된다.
재래시장 러브투어는 지난 5월에 시작돼 1000여 명이 다녀간 것을 시작으로 6월 920명, 7월 280명, 8월 240명, 9월 750명 등 지금까지 모두 3190명이 다녀가 관광도시 제천알리기는 물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시는 러브투어 관광객을 위해 역전시장에서 장날에 색소폰 공연, 품바공연, 한방엑스포 홍보와 더불어 한의사협의회의 협조를 얻어 파동치료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이벤트 행사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11월에도 울산에서 800여 명이 이리 러브투어를 신청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제천시는 앞으로 테마가 있는 투어행사를 기획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모집할 예정이며, 좀 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상품을 마련해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방침이다.
한편 재래시장 러브투어에 참여할 경우 관내 투어용 버스비를 3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제천시 관내 시설이용료를 할인해 주는 등 파격적 조건을 주고 있어 전국적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