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중부내수면연구소는 오는 10월 20일 춘천호 자율관리 어업계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어업계원과 연구원이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춘천호 유용생물의 효율적 자원증대와 생태계 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지금까지 자율관리 어업계로 전환하면서 이루어진 성과와 현장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및 현장경험 등에 대해 의견들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2007~2008년도에 춘천호 자원조사를 통해 얻어진 연구결과에 대한 정보들을 소개함으로서 추후 합리적인 방류사업과 자원관리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현재 자율관리어업계의 발전 방안에 대한 내용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중부내수면연구소에서는 2005년부터 내수면 자율관리어촌(업)계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지도를 실시했으며, 내수면 자율관리어업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맞춤형 현장 지도와 사랑방좌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김지선 기자ㆍ자료=국립수산과학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