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에서는 아름다운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작은실천 푸른달서21’선포 6주년을 맞아‘2008 환경보전실천사례 공모전’ 개최에 따른 작품을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작은실천 푸른달서 21’추진위원회(위원장 이훈) 주관으로 열리며공모내용으로는 개인 또는 가정에서의 환경보전 실천 사례, 환경보전운동에 참여한 체험담이나 보람을 느낀 일, 기업 및 직장 등에서의 환경오염저감사례 등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이 담긴 내용이면 된다.

응모자격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일반인(기업체, 민간단체, 대학생 포함) 및 초ㆍ중ㆍ고등학생들로서 작품형식은 200자 원고지 10장 또는 A4용지 3장 정도의 분량으로 산문형식이다.

접수된 작품은 학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1월 10일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부 10점과 학생부15점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내역은 ‘작은실천 푸른달서21’추진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작은실천 푸른달서21’추진위원회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환경사랑그림그리기 수상작 및 환경보전실천사례 수상작품 등을 모아‘작은실천 푸른달서21’선포 6주년을 기념하고 구민, 민간단체, 기업체 등에서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환경보전실천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에서 세계 170여 개국 대표들이 참여했던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21세기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기본이념으로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선언’을 선포한 바 있었다. 그 구체적인 행동계획으로‘의제 21’을 채택하였으며 이에 달서구에서는 지난 2002년 9월 12일‘달서의제 21’을 채택해 이듬해 '작은실천 푸른달서21’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작은실천 푸른달서21’추진위원회의 구성은 구의회, 환경ㆍ시민단체, 기업체 대표 등 위원 15명으로 3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환경보전을 위해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5개분야 13개과제 73개 세부실천사항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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