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건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10월 20일 춘천에서 열리는 전국사회복지대회장에서 엄태영 제천시장이 기관 표창과 6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기초분야 등 사회복지 9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일 보건복지가족부 표창과 함께 특별지원금 6000만원 수상
특히 제천시는 복지행정에 대한 총괄 사업과 복지행정혁신, 지역사회 복지계획,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기초생활, 자활사업, 의료급여 등 9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006년에도 보건복지부가 평가한‘주민 자활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자활 성공사례 및 공로수기가 당선되는 등 4개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90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 등 복지분야에서 해마다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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