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무주군노인일자리사업참여자 보수교육이 무주군과 전라북도 노인일자리 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10월 24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강당에서 개최됐다.

60세 이상 일자리사업 참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일자리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웃음치료사 윤재선 씨가 ‘웃음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 박주종 회장이 ‘보람찬 노후준비를 위한 전략’을 강의했다.

일자리에 대한 사명감과 전문성 배가 기회 호평
홍낙표 무주군수는 “나이를 잊으신 채 부지런히 일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오늘도 무주군이 생기가 넘치는 것”이라며 “군에서는 일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배가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화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갈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노인 일자리사업은 일과 소득에 대한 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활력을 되찾아주는 수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올해 348명이 공익형과 복지형, 교육형, 시장형에 종사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더욱 확대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옥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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