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재욱 청원군수, 중부복합물류(주) 이상훈 차장, 금호산업(주) 이동만 소장, (주)한양 김호준 소장, 청원중소기업사업협동조합 한상용 상무이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맺었다.
청원군 부용면 갈산리 산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중부권복합화물터미널은 총사업비가 648억원이 투입되는 공사로 오는 2010년에 준공하게 된다. 또한 중부권복합화물터미날은 대지 20만4559㎡, 건축연면적 10만4635㎡ 규모로 화물취급장 4동, 배송센타 4동, 기타 부속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있어 공사가 완공되면 중부권 핵심 허브 물류기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원군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추진한 결과, 10월 현재 MOU 체결업체부문 386억원, 군 발주 공사부문 265억원, 청원중소기업사업협동조합(민간부문) 157억원 등 808억원의 성과를 올려 지역건설업체 참여, 지역건설자재 사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원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초 아우토비전(Auto Vision-지역산업재생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지역건설산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10월 현재 11개 사업장(시행사 11업체, 시공사 9개업체)에 대해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동렬 기자>
신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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