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헤센주에는 엔테가(ENTEGA)라는 전력공급사가 있다. 시대의 요구에 따라 친환경 전력만을 공급, 계속적인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독일 최대의 친환경 전력공급사로 커 가고 있다.

친환경 전력의 공급원은 84.3%의 수력, 9.7%의 풍력, 1%의 태양력 그리고 4%는 비오매스로 모두 신재생에너지이다. 엔테가는 2009년부터 독일에서 가장 큰 친환경 전력공급사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현재 약 40만명이 친환경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이 회사의 전력 수요자를 보면 알수 있듯이 친환경 전력은 결코 일반 전력보다도 비싸지 않다는 결과이다. 또한 친환경적 지향은 결코 사치품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하나의 핵심의제인 기후 그리고 환경보호는 경제성을 동반하면서 일반 전력소비자들에게 인기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환경보호의 의식도도 점점 증가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엔테가 사는 매출액의 약 40%를 계속해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에너지공급안정성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독일=김용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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