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는 10월 현재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가구 수는 3479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3455가구에 대해 대상자들의 자부담 없이 모두 풍수해보험에 가입토록 했다. 이에 따라 해당 보험가입자 가구가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재난지원금을 집행하지 않아도 된다.

풍수해보험은 올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돼 일반인은 61~68%,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93%의 보험료를 정부가 보조하고 있다.

<김천=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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