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모 변동수 회장, 임부순 총무 합작품 영예

지난 10월 30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2회 생활원예콘테스트' 베란다 원예분야 경진대회에서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꽃사모회 변동수 회장과 임부순 총무가 출품한 작품이 영광의 대상(도지사상)을 차지 했다.




이번 행사는 새집증후군 해소 등 국민의 건강과 정서를 해결하는 계기도 마련하고 화훼류 소비촉진 활성화를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도 향상시킬 목적으로 10월 30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됐다.

생활원예콘테스트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제1회 충남농업 대축전' 행사기간과 병행돼 방문객들에게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새집증후군 예방법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진대회에서는 베란다정원과 디시가든, 테라리움 등 3개분야에 대한 실내 공기정화 식물의 소재선택과 기능적 배치, 작품성, 원예적 지식에 대한 실기능력 등이 평가됐다.

국내 대학 교수, 연구진,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이 심사에 나섰고 10점(대상 1, 최우수 3, 우수 3, 장려 3)의 우수작품 수상자를 결정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생활원예콘테스트를 통해 생활원예기술의 확산과 공기정화 식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산인삼축제를 통해 생활원예가꾸기 기술을 보급하는 한편 화훼농가와 도시소비자를 연계해 도농이 상생하는 행사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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