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정읍시와 전북지방조달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김중곤청장이 서명한 조달업무협력약정서에 강광시장이 11월 6일 시장실에서 최종 서명함에 따라 물자ㆍ용역구매 및 시설공사 관련 조달업무협력약정이 정식 체결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정읍시와 조달청은 추진사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한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함은 물론 투명하고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시는 특히 사업추진에 필요한 물자구매와 시설공사 등 조달서비스 이용시 조달수수료 10% 할인 혜택과 조달청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원가 산정 등을 통해 연 6~7% 이상의 예산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조달이용 실적도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한편 조달청은 정읍시에 신속하고 투명한 조달서비스를 제공해 정읍시의 사업추진이 원만하게 진행될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업체 참여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신속한 전담 서비스(Fast Track Service)등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남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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