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제10회 한의학국제박람회에 한방특화도시 제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천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 제천시는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 개최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독립부스 8개를 설치해 품질이 우수한 제천약초와 한방제품을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엑스포의 홍보를 위해 독립부스를 설치했으며 이곳에서는 한방식품과 한방화장품, 제약 등 제천에서 생산되는 모든 한방제춤을 전시할 계획이다.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체가 된 참가단은 제천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박달재사랑식품, 박달재식품, 약초생활건강이 참가하며 이곳에서 생산된 십전대보탕과 각종약초, 한방 가공품들을 출품하게 된다.

또 제천약초 고부가가치화사업단과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한방연구실적과 약초웰빙특구 및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 홍보를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제천우수약초 쇼핑몰인 ‘제천몰www.jc-mall.com’을 홍보하고 약초를 이용한 연구개발성과와 한방임상지원센터를 통한 한방 바이오산업을 소개하게 된다.

제천홍보관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한방차 무료시음행사와 약초환 및 약초떡 시식행사를 비롯해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도 갖고 다트게임을 통한 한방기념품도 제공될 계획이다.

올해로 열 번째 개최되는 한의학국제박람회는 중앙일보와 동의보감400주년 기념사업단, 경희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한의학관련 전시, 학술회의, 건강강좌, 이벤트및 체험행사로 한의학 정보를 교환하는 등 새로운 한방의 세계를 열어가는 장이 되고 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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