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살리기 정읍지역본부 출범
지역경제 살리기 범시민운동 전개 등 경제살리기 나서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정읍지역본부’가 지난 9일 공식 출범했다.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이사장 이연택)는 이날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김완주지사, 강광시장, 정도진시의회의장을 비롯 정읍시회의원, 전북도의회 이학수의원과 고영규의원, 5명의 도민회의 공동대표 및 운영위원,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지역본부 출범식을 갖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정읍지역 본부가 출범함에 따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업인, 시민, 관계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탄탄한 협력기반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 정읍지역본부가 전북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200만 전북도민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 전북이 21C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며 출범을 축하했다.

또 정읍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정학용(64세)씨는 취임사에서 “경제살리기 범시민운동 전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정읍지역본부는 앞으로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연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등 지역주민과 기업 모두가 공생하고 발전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게 된다.

한편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는 지역과 경제발전에 관한 협의와 방향 제시를 비롯해 지역산업평화와 신노사문화 정착운동 추진, 지역갈등 해소 해결, 지역현안에 관한 도민의견 결집 등을 주도하고자 지난해 7월 출범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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