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평구보건소(소장 김성종)는 19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고지혈증은 서구화 된 현대인의 식습관의 원인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 지방량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로, 내버려 둘 경우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원인이 되며 심근경색과 뇌경색으로 유발되는 질환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지혈증의 예방, 관리, 영양, 식이요법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강좌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만성질환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등 구민의 건강증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지역본부 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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