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새마을회가 주관한 ‘2008년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지도자 구미시협의회가 최우수협의회상을 수상했다.

12월 18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협의회상을 수상한 구미시협의회는 3000여 명의 각 시ㆍ군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상과 최우수기를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발전 중추적 역할 어려운 이웃 위해 봉사
이번 수상은 경북도와 경북도새마을회가 경북 23개 시ㆍ군 협의회를 대상으로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추진 평가 결과 구미시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한 점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선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시협의회는 올 한해 ▷경제살리기 모ㆍ아ㆍ보ㆍ자 캠페인 ▷화합한마당 걷기대회 ▷새마을알뜰벼룩장터 ▷새마을대청소운영 ▷새마을지도자 대학 운영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재활용품 수집 대회 ▷방역사업 등 건강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박병군 회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500여 명의 구미협의회 새마을지도자에게 돌린다” 며 “앞으로도 새마을 중흥지 구미시의 지도자로서 지역 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구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미=김기완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