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는 공기유해물질과 관련된 배출자료를 지방화해 발표하고 있다.

온실가스 그리고 또 다른 공기유해물질을 선택해 얼마나 배출이 됐는지를 분석집계한 세분화된 자료를 알려주고 있다.

지방별로 집계된 배출자료들은 오스트리아의 유해물질 인벤터(OLI)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되고 자료들이 통계되고 있다. 이를 통해 2008년 처음으로 PM10과 PM2.5가 검출된 사실로 성공적인 운영결과로 보고 있다. 중요한 또 하나의 결과는 일반가정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량이 각각 지방별로 수집됐기 때문에 그 높고 낮음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됐으며 배출상황을 정확히 파악할수있게 됐다는 것이다.

공기유해물질 배출자료는 1990년부터 2006년까지의 포괄적이면서도 상세한 발전상황을 알려주고 2000년부터는 미세먼지의 상황을 조사해 발표하기 시작했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와 화석에너지의 소비량을 대비한 비율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오스트리아 환경청의 발표이다.

<독일=김용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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