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슈퍼 타마레인저!
▲ 슈퍼 타마레인저로 표창 받은 아이들이 각자의 감상을 발표 |
한여름에 제1부가 개최된 지 4개월, 아이들은 무엇을 느끼고 생활에 어떻게 적용해나갔을까? 1부를 마친 후, 아이들은 준비한 에코빙고로 환경운동을 실천했다. 11명이 ‘슈퍼 타마레인저‘로서 호소노 스케히로 대장(츄오대학 대학원 교수)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상을 받은 아이들은 각자 감상, 체험을 발표했다. ‘파인애플 심지와 사과껍질을 버리지 않고 믹서로 갈아 주스를 만들었다.’ ‘모르는 환경용어를 찾아가면서 즐겁게 에코빙고를 했다’며 각자 체험한 것을 보고했다. 표창 받은 아이들은 1부를 마친 후 생활 속에서 환경에 대한 감각을 키우며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제2부부터 참가한 아이들도 1부의 보고를 듣고 관심을 기울였다.
▲ 식물연쇄와 유해물질 전달을 체험했다 |
‘쓰레기를 강에 버리면 강이 오염되고, 강물이 더러워지면 농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대학생들은 연구해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
고모레비 마을에서 퇴비 반환 등 농업을 체험하며 타마산 돼지 도쿄X를 비롯한 현지 식재로 조리한 친환경 요리 등을 비디오와 사진으로 보며 대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여름에 협찬한 기린비버릿지를 비롯한 기업 담당자들이 비디오 레터로 미래의 타마를 담당해나갈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 환경을 주제로 모두 함께 만든 카드로 카드대회 |
대학생들과 함께 아이들은 머리를 맞대고 카드 문구를 생각했으며, 부모들도 같이 참여해 문구를 생각하기도 했다. ‘모두 함께하는 타마의 에코활동’ 등 타마레인저 활동을 표현한 카드 외에도 ‘이산화탄소를 늘리지 않는다.’ ‘깨끗한 물과 공기를 언제까지나’ 등 환경문제에 직접 관계된 것. 지난번 식생활 교육체험을 살린 카드 등도 등장했다. 환호성을 지르며 에코 카드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며 제5회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젝트를 마쳤다.
<제공=일본환경신문사>
박순주
psj29@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