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를 수출하는 12개 국가들은 12월23일자 러시아 모스코에 동참해 회의를 가졌다. 이 국가들은 오일 수출국가들이 운영하고 있는 OPEC를 모형으로 새로운 가스카르텔, 영향력이 큰 GECF를 형성할 예정이라는 언론들의 보도이다.

가스 수출국들은 서로의 협정을 통해 가스공급 그리고 값을 결정할 것으로 일반적인 견해에 의하면 가스값이 상승된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주요국가 러시아를 중심으로 현재 16국가들이 가스동맹국가로 예상되며 이들이 앞으로의 가스경제 방향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된 가스카르텔에 의한 2007년도 가스생산량은 약 42%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각 국가별의 가스생산량을 보면 다음과 같다. 러시아 6070억 입방미터, 이란 1120, 알제리 830, 인도네시아 670, 말라지아 610, 카타르 600입방미터로 그외에 대부분 아프리카 국가, 아랍 또한 남아메리카국들이 가스수출국에 포함되고 있다. 아직까지 내재된 가스량은 약 73%로 통계를내고 있다.

가스 가격이 상승될 것이라는 예정이 확실할 것이라는 뒷 받침은 러시아 수상 푸틴이 발표한 인터뷰를 통해서 알수가 있다. 푸틴 수상은 “가스추출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비용이 절대적으로 상승해야 된다. 그러므로 금융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싼 가스라는 전성시대는 이제 끝이 났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높은 가스 값을 지불해야된다고 밝혔다.

먼저 가스 출국들은 오일생산국가들의 협회인 OPEC를 표본으로 사실적이고 영향력을 줄 가스카르텔을 형성해야된다는 결정으로 러시아의 상 페다스부르크를 본 주재로 현재의 GECF( Gas Exporting Countries Forum)가 16개국가들과 함께 가스협정기관으로 탄생하게 됐다.

가스를 수입하고 있는 국가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이에 대한 강한 비판을하고 있다. 지난 기간동안OPEC 국가들이 매번 협정을 통하여 오일값을 상승시킨 경험으로 볼때 가스수출국들도 이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가스값 상승만 부채질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독일=김용애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