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회가 연말을 맞이해 정읍시 부전동의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처마 바람막이 설치, 주방 도배 및 씽크대, 가스렌지, 장판 교체 등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등 이불 지원 6개소, 사회복지시설 간식 지원 1개소, 소년·소녀가장 문화상품권, 외투 및 간식 지원 4개소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물품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지난 12월 24일 실시한 것.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나눔회는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2005년 조직됐으며, 그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정읍지역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08년에는 사회복지시설 내장산 봄나들이 주최 2회,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3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물품지원 6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물품지원 35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됐다.

<강남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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