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경상북도에서 23개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도정 역점시책‘ 평가 4개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전체에 파급효과가 미칠 수 있는 도정역점 시책 우수시군을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유치 및 일자리창출, Post-경북방문의 해, 농축산 FTA극복, 저출산·고령화·여성결혼 이민자대책, 재난재해예방, 21세기 새마을운동, 예산10% 절감추진 7개 분야를 대상으로 각 시군이 2008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 수행성과를 토대로 경상북도 성가평가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농축산 FTA극복’, ‘저출산 고령화 및 여성결혼이민자 대책’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Post-경북방문의 해’, ‘21세기 새마을 운동’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360백만 원과 포상금 30백만 원을 받아 각 분야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영주시에서는 이번 수상에 따라 지원되는 인센티브 상 사업비를 2009년도 평가분야와 연관된 사업을 선정해 투자함으로써 시정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각종 평가 및 시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장의 강력한 추진력, 직원들의 혁신 및 창의적인 사고를 우수평가 요인으로 꼽았다.

<조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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