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은 2008 업무추진 결과 4개 분야에서 수상을 하여 친환경 생명농업을 선도하는 첨단 농업기술 중추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부여군은 3월 28일 농촌진흥청에서에서 실시한 농업인교육발전연찬회에서 2008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고, 6월 26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농업인정보화교육 시행기관 평가결과 우수상을, 12월 10일에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2008 경제작물, 축산분야 새기술 및 지역특성화 기술지원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채소․화훼분야 우수상을, 12월 26일에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작목별연구회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새해영농설계교육추진 우수기관상은 농업인구가 39%를 차지하는 지역실정에 맞는 전략품목 중점교육의 일환으로 첨단 영농기술과 농촌생활자원 분야 34개 과정에 6,22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는 부여군 농업인구의 20%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새기술 제공 및 영농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를 상설교육장화하여 굿뜨래농업대학, 굿뜨래포럼, 작목별연구회 중심의 전문기술교육과 연계하여 연중교육체제로 운영하였다.

농업인정보화교육 우수상은 농업인의 정보 활용능력 향상과 농업농촌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수여하는 상으로 2007년 농업인정보화교육 추진결과를 평가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2008 경제작물, 축산분야 새기술 및 지역특성화 기술지원사업 종합평가회 채소․화훼분야 우수상은 2008년 시범사업 사업성과, 농업인반응, 문제점 및 개선방안, 영농현장애로기술 연구제안 등을 평가하여 본 상을 수상하였다.

부여군에는 36개 작목별연구회가 조직되어 1,727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56회의 교육추진과 13회 우수농업현장 벤치마킹, 3회의 우수 농상품 홍보판매활동 등을 통하여 부여농상품의 홍보효과를 거양하고 연구회와 소비자 간의 네트워크 연중 판매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작목별연구회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한미 FTA와 농업시장 개방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 등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부여=박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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