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5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09년 설맞이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 일환으로 사랑의 쌀을 접수받아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이익진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기업체, 주민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약 650kg(환가액 162만5000원)의 쌀을 모았다.

한편 구는 오는 23일까지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및 지적과 민원대 앞에 사랑의 쌀 모금함을 비치하고 구민, 기업체, 종교단체, 사회단체 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모인 쌀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및 기타 저소득 가정 등에 지원하게 된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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