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창시된 베를린 ‘그린위크’가 제74차로 1월16-25일까지 83년의 역사와 함께 ‘세계식량난’이란 주요 테마를 가지고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에서 유일한 국제 농산물전시회로 1448개의 전시참가자들이 제공하는 다양함을 넘나드는 종류의 농산물들이 선보일 것이며, 또한 수 많은 전시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도 하고 있다.

전년도 2008년도의 통계자료를 보면 총 전시면적11만5000m², 전시장 1571개 부스 중 외국인 참가 601개, 총 방문객은 42만4502명 그리고 전문가 11만4616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2009년 그린위크는 튜립의 나라인 네델란드가 협찬국가로 네델란드의 농산물이나 정원문화들의 총제를 볼 수 있게 됐다.

‘그린위크’ 전시기간 중 약 30명의 농업부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세계의 1000여명 농업 그리고 식량전문가들이 문제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논의할 것이라는 프로그램이다.

토론에서의 획심내용들로는 세계식량 안보성, 에너지문제 그리고 기후변화대책들로 바로 이 세가지는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갈 열쇠라고 한다.

문제와 해결책이 국제적 선상에서 경제적 의미와 함께 토론되면서 농업 그리고 식량산업계가 하는 역활 또한 중요한 테마로 논의가 된다. 이는 바로 세계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시금석으로 정책적인 테두리를 마련하는데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모든 농산물 그리고 가공식품들이 선보일 것이며 또한 바이오농산물들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바이오에너지로 실제적 그리고 학문적인 지식들의 총제가 보여질 계획이다.

<독일=김용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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