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종국)은 2009년 1월 22일(목) 동절기 수혈용 혈액부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 단체로 헌혈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절기 헌혈인구 감소로 인해 혈액재고량(2009년 1월 8일 기준 재고량 3.4일분)이 감소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채혈량이 줄어들어 심각한 혈액부족 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전 국민의 자발적 헌혈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고 국민의 생명보호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 하에 단체 헌혈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산과학원 및 수산인력개발원 전직원(550여명)을 대상으로 2009년 1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확보된 수혈용 혈액은 질병이나 응급사태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생명의 빛이 돼 나눔 사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ㆍ자료=국립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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