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은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 중 많은 귀성객의 이동으로 생활쓰레기 적체 및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해 주민과 귀성객이 청결한 가운데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있도록 할 계획이다.

1월23일을 ‘설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각급 기관ㆍ단체, 군부대, 마을 등 전 군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마을주변, 도로변, 하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쓰레기 투기 다발지역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 쓰레기가 적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월25일을 설 연휴 쓰레기 수거일로 지정해 운영하므로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시 수거 당일인 1월25일에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지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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