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발생률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이 펼쳐졌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9일 범계역 일대에서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자원봉사 체험의 장 거리캠페인으로
이날 청소년들은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마련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동영상을 관람한 후 아동학대 예방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가 아동학대 안내 전단지 배포에서부터 서명받기, 사진전시 등을 통해 아동학대의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색다른 체험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학대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이웃과 함께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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