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보성군연합회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 회의실에서 정종해 군수님을 비롯한 도ㆍ군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읍ㆍ면 농촌지도자 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보성군연합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간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 왔던 박임순 전임 회장의 이임사와 공로패 수여, 제19대 최형팔 신임 회장과 읍ㆍ면 회장단에 대한 인준서 수여, 신임회장 취임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1년까지 농촌지도자회원이 앞장서서 지역농업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최형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초심을 끝까지 간직하며, 농업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선진 농업 국가의 새 기술 습득과 보급으로 천년 앞을 보는 농업, 만년 웃는 농촌 건설의 선구자인 농촌지도자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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