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2월 13일 1사1촌마을인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롱리 월롱마을 정대규 이장 일행의 방문을 받았다.

이 날 한국식품연구원을 방문한 정대규 이장 일행은 당면한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가공유망상품 발굴 및 제품의 상품화에 한국식품연구원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이들의 애로사항을 협력하기로 하고 도ㆍ농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 시행 및 어린이초청 과학교실운영 등 정부정책에 동참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폭넓게 추진하기로 했다.

월롱마을은 전작 위주의 산간마을로서 월악산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마을 경관이 수려하며 범죄 없는 마을로 유명하다.

55가구에 15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이 마을의 특산물로는 홍화를 비롯한 약초, 블루커리, 파프리카 등이 있다.

한편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2005년 5월 30일 월롱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품 더덕, 파프리카, 복숭아 등 특산품 구입에 전 직원이 협력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ㆍ자료=한국식품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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