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직가정사랑의집수리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인천지회 자원봉사센터(단장 임성규)에서는 지난 11일 십정동에 거주하는 실직가정인 이모씨 집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십정1동주민센터(동장 정두종)의 집수리 서비스 요청에 따라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인천지회 자원봉사센터에서 현장 확인 결과, 집안에 곰팡이가 심하고 지붕이 내려앉아 어린 자녀들이 생활하기에는 부적합한 환경이라고 판단돼 지붕수리, 도배, 장판, 전등교체 등 전격적인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이 이뤄지게 됐다.

또한 부평감리교회(담임목사 홍은파)에서도 지붕수리 자재비와 이불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한편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인천지회 자원봉사센터는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로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에도 매월 1세대 이상 선정해 주거환경개선 봉사와 생필품 지원 활동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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