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해빙기 안전관리 TF팀 운영, 주민홍보강화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 종합대책은 해빙기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옹벽 등의 붕괴 및 건축물·대형공사장 등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올해 2월20일부터 4월10일까지 50일간을 해빙기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횡성군 분야별 전문공무원으로 구성된 해빙기 안전관리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시설과 피해예상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기술 인력 활용으로 효과적인 점검·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거 재난발생 현장, 위험신고 접수 현장 등을 우선적으로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사전안전점검을 강화하며 교통·방범·환경·산불감시 등 각종 순찰활동 시 해빙기 취약시설 예찰활동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관리 생활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강화해 해빙기 안전 홍보지 제작배부 및 주요 위험지역 현수막 설치, 재난안전관리용 문자전광판을 통해 해빙기 사고 예방요령 홍보하고,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해빙기 사고예방 요령을 홍보하며 지역케이블 등 지역언론을 통한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시설과 피해예상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기술 인력 활용으로 효과적인 점검 실시할 계획이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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