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Eco-City조성에 앞장섬으로써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한 노력이 인정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관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제1회 친환경도시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상과 에코시티 건강도시상 그리고 친환경농산물(곶감)부문의 지역특산물 친환경브랜드 대상 등 3개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친환경 공적으로는 야생동물보호 차원으로 매년 야생동물먹이주기행사와 불법엽구를 수거하는 등 야생동물의 생태계보전사업에 1억2000만원, 북천 생태하천 2.3㎞ 조성사업에 31억원, 8만2330㎡ 생태생활체육공원 설치에 136억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3만㎡ 조성에 84억원, 성주봉 생태숲 75ha에 50억원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에코시티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자 자전거 이용활성화사업으로 자전거도로 44개 노선 145㎞를 설치하는 등 기반을 조성했으며 자전거박물관운영과 상주시 자전거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리고 낙동강 자전거투어로드 사업으로 84억원을 투자해 7.1㎞에 대한 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한 공로 등이 인정돼 수상을 하게 됐다.

또한 상주곶감 통합브랜드 ‘천년고수’를 개발해 광고 등 전국 판매망을 통해 적극 활용함으로써 상주곶감의 품질고급화와 대한민국브래드화한 공로로 지역특산물 친환경브랜드부문에서 높게 평가돼 대상을 받게 됐다

따라서 상주시는 앞으로 Eco-City 조성을 위해 생태하천 및 공원과 더불어 자전거 순환도로를 활성화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친환경농산물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에서 찾아오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상주=장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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