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는 지난해부터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충주(이하 깨ㆍ아ㆍ충) 만들기’ 사업을 보다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3일 이중갑 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39개 중점추진 이행과제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난해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효율적인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단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한 ‘깨ㆍ아ㆍ충’ 사업을 성장ㆍ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오는 3월부터는 매월 2회 이상 조기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4대 기초질서 지키기, 부서별 이행과제 및 시책 발굴, 시민ㆍ단체의 자발적 참여 홍보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청정도시 충주’ 건설에 시 산하 전 공무원이 앞장서 실천키로 결의했다.

천혜적인 관광자원과 충주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깨ㆍ아ㆍ충’사업과 연계해 4대강 살리기 한강 선도사업 지역으로서의 청정 자연환경 보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초청 설명회,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깨ㆍ아ㆍ충’ 사업을 보완ㆍ발전시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행복도시를 건설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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