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23일 지역의 교통안전에 대한 주요정책 및 교통안전 관련사업을 심의 의결하는 ‘부평구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구성원은 부평구의회 의원과 부평구청을 비롯한 부평소방서,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관계 공무원 및 인천발전연구원,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부평모범운전자회, 삼산모범운전자회, 인천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교통 관련 단체와 사회단체 전문가 등 15명으로 위촉됐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한 부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장인 박윤배 구청장은 “올해 전문기관의 용역을 통해 부평구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 교통안전에 대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걷고싶은 도시조성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교통사고 제로운동본부 운영 활성화와 생태하천 굴포천과 공원녹지축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확충에 행정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