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가구민생안전대책


인천시 남구(구청장 이영수)는 지난 19일 종합상황실에서 이웅수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민생안정추진단원 12명, 동장 21명,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 대표자 및 민생안정 유관기관 실무과장(팀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비수급 빈곤층 실태조사 총괄 및 서비스지원을 위한 민생안정추진단 역할·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늘어나는 빈곤층 보호 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민센터, 각 단체 및 유관기관의 역할 등을 전달했다

현재 남구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욱이 올해 경제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빈곤심화, 가족해체, 노숙, 생계형 범죄 등 사회병리현상 및 주민들의 불안이 확산되는 걸 우려하는 만큼, 경제위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빈곤 가정을 위한 긴급지원확대, 기초생활보장 확대, 무직가구, 저소득여성에게 사회서비스일자리, 소액대출 우선 제공, 보호대상 가구를 찾아내 적극 보호하며, 정부지원을 못 받는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 후원, 결연활성화 등으로 신 빈곤층의 일시적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부구청장(이웅수)은 인사말을 통해 “공동체 사회에서 위기가정에 대한 문제는 비단 해당 가정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과제”다 라고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가 포함된 민·관이 상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면 언제든지 남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 129로 신고하면 위기상황으로부터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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