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은 2월24일부터 27일까지 홍천강 수라쌀의 품질 고급화와 소비자가 원하는 완벽한 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하여 고품질 쌀 생산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화촌면 외삼포리 등 17개 단지 445명을 대상으로 농업특성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품질 쌀 생산 지원사업은 대안, 수라, 운광, 오대, 고품 등 밥맛이 우수한 5개 품종을 선정하고 제현율 78% 이상, 쌀의 단백질 함량 7% 이하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토양개량제 시용과 질소질 비료 감량시비 기술이 투입된다. 또한 필지별 포장검사를 통하여 도복, 질소과용, 앵미발생 및 이품종 혼입포장과 병해충 다발생 포장은 사업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봉현)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 17개 단지를 조성하고 철저한 재배기술 지도와 관리를 통한 1등급 이상의 벼를 생산 관내 RPC와 수매 계약재배를 체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한편 홍천군은 고품질 쌀 생산단지 540ha, 탑라이스 생산단지 50ha, 친환경 쌀 생산단지 250ha를 조성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홍천강 수라쌀의 인지도 제고를 통한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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