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제14회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대회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매년 학생들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인성교육 관련 교수ㆍ학습방법 개선 및 다양한 현장중심의 교육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유ㆍ초ㆍ중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시ㆍ도교육청 대회에서 1등급으로 선정된 입상작 225편(초등 185편, 중등 40편)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차 보고서 심사, 2차 면접, 3차 현장 실사를 통해 유아 1명, 초등 11명, 중등 3명의 현장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1등급)을 수여한다.

또한 2등급 30명, 3등급 45명 등 총 90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입상작은 에듀넷(www.edunet4u.net) 홈페이지 연구활동ㆍ연구대회 게시판에 탑재해 보급할 예정이다.

경북 선산초등학교 정문주 교사는 ‘VㆍCㆍS(비전ㆍ배려ㆍ웃음)로 보듬어가는 Global 시대의 행복둥이 될래요’라는 주제로 인성교육 생활화를 실천했고, 인천 신송중학교 고은화 교사는 ‘작은 그림으로 큰 마음을 담는 갤러리 학급’이라는 주제로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갤러리로 꾸미는 활동을 통해 감성과 체험이 넘치는 교실을 만들었다.

올해 실시될 제15회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대회는 국정과제인 ‘학교 인성교육 강화와 학생 사회봉사활동 활성화’가 학교현장에서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현장교사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확대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는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장관 포상과 함께 발표대회도 열 계획이다.

<김진호 기자ㆍ자료=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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