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메탄시장화(Methane to Markets :M2M)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미국이 지원하고 있는 M2M프로젝트들이 완전 가동되는 경우 2006년의 3배가 넘는 연간 배출감소량은 이산화탄소로 환산 2,400 입방톤에 이른다. M2M은 메탄가스를 농장폐기물, 광산, 폐기장, 석유/가스 시스템()에서 회수, 청정연료로 이용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프로젝트다.

2007년 미국은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에 약 2,850만 달러를 지급했다. 미국 내 투자(공공 및 민간 부문)도 활성화돼 27,100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 2004년 시작된 M2M은 비용효과적인 단기적 메탄 회수 및 이용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깨끗한 에너지를 세계 전역 시장에 제공하는 민간·공공 파트너십이다. 28개국의 800여 기업부문, 금융기관, NGO 등이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김태형 기자·자료=美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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