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월 26(목)~27일(금) 이틀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 원자력본부에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유관기관의 안전조치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안전조치 평가회의’를 개최한다.

안전조치(Safeguards)란 평화적 목적의 핵물질이 군사 목적으로 전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핵물질에 대한 계량 및 감시 등의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회의는 안전조치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전년도 안전조치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당해년도 안전조치 이행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우리나라에 2008년 하반기부터 적용중인 ‘통합안전조치(Integrated Safeguards) 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한편 2008년 안전조치 이행결과를 분석ㆍ평가한 후 각 원자력 기관별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진호 기자ㆍ자료=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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