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진되는 시설은 포도 품질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로서 2005년부터 시 자체사업으로 단계적으로 보급했으며,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포도 재배농가에서 희망하는 사업량 모두를 보급할 수 있게 돼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했다.
포도 덕 및 비가림 시설은 수형관리에 용이하고 강우에 의한 당도저하를 방지하며 병해발생 저하의 효과가 있으며, 관수시설은 봄가뭄 시 지속적인 관수관리로 인한 안정적인 생육을 꾀해 수확기 열과방지의 효과가 있어 고품질의 포도생산이 가능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동해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포도 덕 및 비가림 복합시설을 농협과 협력해 1.5ha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포도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평선포도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