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서비스 산업의 혁신 지원을 위해 2009년 6월말까지 범부처 차원의 중장기 ‘서비스 R&D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그간 제조업에 주로 사용되던 연구개발(R&D)을 서비스 산업 부분에 체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학부, 문화체육부 등 주요 서비스 소관 7개 부처와 공동으로 발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비스 R&D 종합 발전계획’수립은 2009년 1월 14일 발표한 ‘3단계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서 확정한 바 있다.
‘서비스 R&D’는 90년대 후반부터 이미 선진 각국 정부에서 전략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비스의 무형적ㆍ비정형적 특성으로 서비스 R&D 지원체계 역시 자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는 상황이어서 우리 역시 한국형 서비스 R&D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상수 기자ㆍ자료=지식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