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의치 보철 사업 설명회
경상북도 영양군보건소(소장 서정묵)는 3월1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09년도 노인의치보철 대상자 61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무료의치(틀니)사업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을 보급,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무료의치(틀니)사업은 2002년부터 시작해 총 218명에게 시술비를 지원했다.

사업대상은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의료급여수급자이며, 관할 보건(지)소에서 구강상태를 1차로 검진 후 의치보철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해 교육한 후 치과의원 4개소(관내2개소, 진보2개소)에 시술을 의뢰하고 있다.

그 외 영양군보건소에서는 “농한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단위 구강보건교육 및 초음파세척기를 이용한 의치(틀니)세척서비스, 65세 이상 주민에게 무료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시술 등으로 지역주민의 올바른 구강보건생활 실천을 지원해 치아우식증 및 치아상실로 인한 생활상의 장애를 최소화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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