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올해에 들어와서 당초계획보다 3년 앞당겨진 상태하 절반인 20억5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성과를 올리게 된 것은 당초계획보다 3년 앞당겨진 것으로서 지역인제 육성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크게 작용한 듯하다고 화천군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위 관계자는 화천군민 전체가 위 기금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인1인재 육성 후원구좌를 개설, 매월 1만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제도장치를 만들어 운영해 온 것이 20억500만원에 대한 기금을 3년 앞당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천군에 기탁된 1인1인재 육성 후원 구좌는 총313명이 555구좌를 개설, 위 기금을 조성했으나 이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민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고무된 화천군에서는 목표기간인 2016년까지 10억원을 늘린 50억원을 목표로 계획을 수정했다.
화천군에서는 하남면 위라리에 인재육성 발굴을 위해 건립한 평생학습관이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향후 장기적인 플랜에 의거해 다양한 인재육성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천=김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