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의료급여대상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의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비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생활 습관성 질환과 5대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2009년도 현재 만 40세 이상 홀수년 출생자(1971년 1월1일 이전 출생자)로 (2010년 짝수년 출생자 격년 시행)정부에서 실시하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대상자(1969년생 및 43년생)를 제외한 1250명이다.

오는 3월16일부터 관내 지정 검진기관(금산군보건소, 새금산병원, 고태영내과의원, 성모의원, 현대의원)에서 1차 검진 후 질환 의심자는 2차검진을 병행 실시하고 1, 2차 검진 결과 암질환 의심자는 개별 검진안내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 담당(750-2944~5,6)또는 읍ㆍ면사무소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전지역본부=신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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