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녹색 나눔 장터는 경제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계층 간 통합의 계기를 마련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재활용의 생활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군은 지난 3월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민간단체, 관내 교회, 성당 등 종교단체, 중ㆍ고교 자모회 등을 통해 의류, 완구류, 도서류, 학용품, 가전제품, 기타 기증된 물품을 기증자 희망 최소금액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재활용품의 교환ㆍ판매수익금은 새마을 부녀회를 통해 불우이웃 돕기에 쓰여지며 잔여물품은 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알뜰 나눔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경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부녀회에 나눔장터 개설 취지 및 방법을 안내해 지역주민의 협조와 자기에게 불필요한 물건을 나눠 쓰는 생활습관을 배울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