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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새봄을 맞아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겨우내 눈ㆍ비 등으로 찌든 지하보ㆍ차도 등 도로시설물 일제 세척 정비에 나선다.
정비대상 시설물은 지하차도 10개소, 지하보도 14개소, 자전거 보관대 53개소, 지하차도 난간펜스 8.2km 구간을 오는 4월1일부터 한달간 다목적차량, 더블캡, 물탱크 등의 장비를 동원 세척ㆍ정비작업을 벌인다.
작업구간 차선 통제는 관할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 및 구 홈페이지 서구 인터넷방송인 SBN 등 언론 매체를 통한 홍보로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 후 실시 예정이다.
특히 출ㆍ퇴근 시간대 작업시간 배제로 작업으로 인한 차량통행 및 보행자 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작업의 난이도가 가장 높은 지하차도 세척은 4월15~28일까지 만년지하차도를 시작으로 1일 1개소씩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일 작업시작 전 작업 현장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교육을 실시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전지역본부=신영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