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에서는 4월1일부터 ‘남구 방범용CCTV 관제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하며 운영기간 중에는 남부경찰서에서 경찰공무원 4명이 교대로 파견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남구에서는 작년 6월부터 범죄예방 및 구민의 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비롯한 범죄 취약지를 남부경찰서와 협의해 209개소를 선정했으며, 이 중 187개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방범용CCTV를 설치ㆍ운영하게 됐다.

시범운영기간에는 방범용CCTV와 관제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애 요인 등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정식 운영 예정인 5월1일까지는 완벽한 운영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남구에서는 앞으로도 인천남부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범죄로부터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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