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은 지난 3일 태백시 하사미동 귀네미골에서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목재 바이오매스 공급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태백시 하사미동 귀네미골 국유림에서 시민과 기관ㆍ단체 등 산림가족 1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녹색성장 나무심기’를 주제로 친환경 목재 바이오매스 공급을 위한 바이오순환림 조성지에 속성 경제수인 백합나무 1년생 묘목 2000그루를 심어 식목일의 뜻을 새기고 탄소배출권 확보와 지구온난화방지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백합나무는 탄소흡수성이 커 지구 온난화방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되는 탄소 배출권 확보를 위해 목재 바이오 순환림 조성에 앞장설 것” 이라고 전했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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