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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최 제 6회 환경기술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서울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곽결호 환경부차관, 송훈석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시상에서는 신설된 여성환경기술인 부문을 포함하여 사전오염예방·대기·수질·폐기물·환경기반 등 6개 기술부문으로 나누어 심사되었는데 '브라운가스를 이용한 소각재 용융처리 기술'을 개발한 (주)이앤이 현장수 대표이사가 환경기술상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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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연솔더 실용화 기술'을 개발한 삼성전자 성백기 과장과 '중소형 경유차량에 대한 LPG차량 개조기술'을 개발한 계명대 최경호 부교수가 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여성환경기술인 부문 초대 수상자인 경원엔터프라이즈의 김희정 대표이사와 대성그린테크 이미란 대표이사등 6인이 장려상(환경부장관상)에 선정, 총 9인이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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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환경기술 연구개발 또는 상용화에 크게 기여한 이를 포상하는 환경기술상은 1995년도에 시상한 이래 2001년 5회 시상까지 총 33건의 우수 기술을 발굴·시상해 왔다. 그러나 수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연구개발자의 사기 진작 및 개발 촉진을 위한 상패뿐만 아니라 신기술 개발에 따른 사후 지원도 계속되어야 하겠다.


글/사진 이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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