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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전시회인 '2004 서울 국제 자전거·인라인 쇼'가 지난 30일 코엑스 인도양관에서 개막했다.

교통, 환경, 건강, 레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놀라운 바퀴들'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60여 업체가 참가해 신기술 및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등을 포함한 1500여 상품을 선보였다.

한편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제1회 X-라이딩 그랑프리 대회'도 함께 열려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 관계자는 "자전거 동호인은 현재 20만명, 인라인스케이트는 450만여명에 이른다"며 "이는 주 5일 근무제와 환경·교통등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유"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월 1일까지 열린다.

글/사진 이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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