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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을 기념하기위한 자원순환형 폐기물 관리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국제세미나가 지난 4일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열렸다.

환경부 곽결호 장관을 비롯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현대의 대량생산, 대량소비, 대량폐기의 자원소비형 사회구조에서 야기되는 천연자원의 고갈과 폐기물로 증가에 따른 경제발전의 지속성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1부는 독일 환경부 헬무트 슈누러 박사의 '독일의 자원 순환형 폐기물 관리의 현황과 전망'을 시작으로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사카이 박사의 '일본의 자원순환과 폐기물 관리', 중국 환경과학연구원 왕치박사의 '중국의 폐기물 관리의 현황과 전망'등 외국의 현황에대해 논의했다.

또한 2부에서는 생산자 책임제도 및 폐기물 자원화 현황과 재활용 기술개발 동향이, 3부에서는 한국의 매립지 재활용 현황 및 소각, 열분해 용융기술 현황등의 주제로 발표와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로 폐기물 관리를 위한 국가간 정보 교환이 있을 것이며 우리나라의 폐기물 관리 정책 수립 및 연구활동에 귀중한 자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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